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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캠을 하고 바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동계에는 실내에 앉아있어도 춥고 야외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엉덩이가 어찌나 시렸는지 지난주 캠핑 때에도 아직은 저녁에 쌀쌀하더라고요. 헬리녹스 체어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떤 체어를 사용해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항상 담요를 깔고 앉고 두르고 앉았는데 번거롭더라고요. 전용 커버를 사자니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아시죠? 헬리녹스 가격대가 사악해서요. 그리고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도 어렵더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검색하다 알게 된 제품인데요. 첫눈에 보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반해서 구입을 했답니다.

 

헬리녹스 체어원 커버

제품명 : Jinust 누빔 깔깔이 체어원 커버

가격 : 41000원, 라지 사이즈 43000원

컬러 : 카모, 카키

소재 : 누빔 워단

구성 : 체어원 커버, 파우치

수납 시 크기 :가로 13cm, 세로 25cm, 높이 12cm 

 

 

체어 커버 워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기능적으로 너무 맘에 듭니다. 바닥에서 느껴주는 한기를 충분히 막아 줍니다. 누빔 원단이라서 덥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경량화의 갑인 헬리녹스 체어원의 원단이 여름엔 시원하게 느껴지겠지만 여름을 제외한 계절의 밤에는 약간 추우 실수 있는데요. 그때 미니멀하고 퍼펙트하게 따뜻하게 감싸준답니다.

 

헬리녹스 체어원 커버

누빔 원단이지만 매끄러운 표면으로 몸에 달라붙거나 불쾌하지 않아요. 부드러운 촉감이라 짧은 소매, 짧은 길이의 바지를 입어도 기분 좋게 앉으실 수 있을 거예요. 크기는 딱 의자에 맞춤 제작된 사이즈입니다. 처음에 커버를 씌울 때 불편하실 수 있는데요.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이 워머는 위에서부터 입히시고 아래를 씌우시면 쉽게 입히실 수 있으세요.

 

헬리녹스 체어원 커버

디자인도 컬러도 너무 쎈스 있게 잘 빠졌는데요. 저희 부부는 컬러로 하나는 카모로 하나는 카키로 같은 듯 다른 느낌으로 맞췄답니다. 센스 있는 부분은 이것뿐만 아니에요. 오른쪽에 작은 포켓이 있어서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데요. 각도와 위치가 절대 떨어지지 않는 부분에 있어서 앉아 있을 때 소지품을 넣은 상태여도 절대 불편하지 않고요. 소지품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핸드폰이나 작은 소토 라이터 같은 것들 넣어두시면 정말 편해요!

 

이쁘기만 하다고 불필요 할거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텐트 안 분위기도 살려주고, 의자 분위기도 바꿔보고 , 담요 없이 미니멀 캠핑도 가능하고, 무게와 크기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고요, 커버 씌우기도 편해서 좋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엉덩이가 따뜻해야 해요~ 어느 계절에나 저녁 타임에는 정말 필요할 물건인 것 같습니다. 내구성도 좋고 좀 더 다양한 디자인과 물량이 나왔으면 종류별로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즐겁고 따뜻한 캠피 되세요~ 저녁은 쌀쌀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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