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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에어매트를 쓸 때는 그 크기에 맞게 엄청나게 큰 전기매트를 사용했는데요. 무려 200*260cm 사이즈였으니까 가늠되시나요? 펴고 깔고 하는데만 해도 큰 힘이 들어가요. 말이 그냥 말처럼 쉽지 어깨랑 손에 무리가 가거든요. 큰 사이즈 매트나 전기장판은 계속 펴놓는 용도로는 좋지만 폈다 접었다 해야 하는 캠핑용품으로는 확실히 무리가 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에어매트를 처분하고 크기가 큰 전기장판도 쓸모가 없어졌어요. 안에 세팅을 야침 모드로 바꿨거든요.
처음에 내부 세팅을 바닥공사를 하고 전기장판을 깔고 야침 2개에 침낭 두 개 이렇게 사용했는데요. 야침으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이 안되더라고요. 공기 중에 떠도는 차가운 기운을 얕잡아 봤던 거 같아요. 몸에 닿는 부분이 따듯하다는 걸 몰라서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그래서 찾아보게 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고 내부 세팅을 바닥 매트 하나에 야침 두개 그위에 포켓 베드와 침낭 이렇게 간단하게 끝냈는데요. 정말 부피도 어마어마하게 줄고 따뜻함도 느낄 수 있어서 더없이 만족감을 느낀 제품입니다.
제품명 : 포켓베드 오가닉 플러스 고급형
용도 : 일인용 전기장판 온열매트
가격 : 62100원
사이즈 : 135*40*0.5cm
무게 : 750g
매트 원단: 마이크로 극세사 (0.75데니아)
원단 기능 : 발수 처리 , 진드기 방지 원단
인증 : KC 안전인증 취득, EMF 인증 획득
사이즈는 미니 플러스를 제외하고 길이가 135cm 입니다. 미니 프러스는 100 cm로 백 패킹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 나머지 135cm 포켓 베드들도 엄청나게 미니멀해지는데 미니 플러스는 어느 정도 일지 상상이 안 가네요.
사이즈 보시듯이 제가 제일 먼저 고려한 부분이 이 미니멀함입니다. 사이즈가 정말 기가 막히게 작아져요. 아무리 같은 크기를 만들어도 패킹 한느 부분에 신경을 얼마나 썼는지 작아지는 정도만 봐도 알 수 있거든요. 여자 한 손에 들어도 아주 귀여운 크기랍니다. 꽁꽁 눌러서 둘둘 말고 보관 주머니에 넣으면 끝이에요. 일단 사이즈가 적으니까 정리하는데도 아주 수월하고 스트레스가 확 없어졌답니다.
작지만 강해요. 온도도 잘 올라가고 최고 온도로 올려놔도 너무 뜨겁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1단으로 해놓고 자면 좋아요. 바닥에 올라오는 냉기만 살짝 잡아 주는 정도로요. 화재방지, 과열방지 기능도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안심되었어요.
그리고 누워서 자는 시간도 만만치 않으니 전자파 차단은 필수 겠죠? 요즘은 이거 안되면 정말 안 사죠. 몸에 계속 붙어있는데 필수라고 생각해요.
일인용으로 사이즈는 정말 작지만 야침에 쓰기 딱 좋고 온도도 잘 올라가고 전자파 차단되니 안심이고 원단 자체도 톡톡히 느낌이어서 오염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마 제가 바닥공사를 바꾸지 않는 한 4계절 계속 사용하게 될 아이템인 거 같아요.
콤팩트하면서 쓸모 있는 전기장판, 온열매트 찾으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즐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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