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에어매트를 쓸 때는 그 크기에 맞게 엄청나게 큰 전기매트를 사용했는데요. 무려 200*260cm 사이즈였으니까 가늠되시나요? 펴고 깔고 하는데만 해도 큰 힘이 들어가요. 말이 그냥 말처럼 쉽지 어깨랑 손에 무리가 가거든요. 큰 사이즈 매트나 전기장판은 계속 펴놓는 용도로는 좋지만 폈다 접었다 해야 하는 캠핑용품으로는 확실히 무리가 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에어매트를 처분하고 크기가 큰 전기장판도 쓸모가 없어졌어요. 안에 세팅을 야침 모드로 바꿨거든요. 처음에 내부 세팅을 바닥공사를 하고 전기장판을 깔고 야침 2개에 침낭 두 개 이렇게 사용했는데요. 야침으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이 안되더라고요. 공기 중에 떠도는 차가운 기운을 얕잡아 봤던 거 같아요. 몸에 닿는 부분이 따듯하다는 걸 몰라서 시행착오가..
안나한 블랙 330 유저입니다. 블랙 색상 텐트를 사용하는 유저분들 정말 많으시죠? 캠핑 용품 색상 맞추기가 편할 것 같은 블랙이지만 오히려 애매하더라구요. 다 시커시컴하게 인테리어를 할수는 없잖아요. 아이보리 텐트 가진 분들이 가끔 부럽기는 하더라구요. 텐트에 맞춰서 일단 의자와 테이블을 제일 먼저 골랐는데요. 원래 테이블을 블랙으로 하고 의자를 색다른 컬러로 하려고 했는데요. 의자가 다른 컬러들이 예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의자를 블랙컬러로 선택하고 테이블을 다크브라운으로 선택했답니다. 고릴라캠핑에서 10개 넘는 의자를 다 앉아 보고 선택한 의자에요. 릴렉스 체어가 좋다고 캠핑하는 분들께 듣고 릴렉스 체어 위주로 고르게되었어요. 저희는 부피도 부피지만 일단 튼튼하고 실용성 좋은 의자를 선택하기로 했거..
안나한 330 블랙과 망고스테이션 플러스 유저로 부부캠을 하고 있는 트루정입니다. 이번에는 텐트 안에 제일 중요한 역할을 차지 하는 침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건데요. 처음에 구입하기 전부터 엄청 고생을 많이 했던 부분이라 글을 남겨 볼까 합니다. 초반에 캠핑을 할때에 바닥공사를 어떻게 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어떻게 하면 제일 효율적으로 쓸까, 어떻게 하면 제일 편할까 였어요. 가격이랑 부피도 고민했구요. 그래서 제일 먼저 고민했던 제품은 자충매트였어요. 텐트 사이즈가 3미터는 되서 안에 어떻게 채워야 할지 굉장히 고민 되더라구요. 제가 옆으로 자야 잠이 잘 오기 때문에 어깨가 편한걸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충매트를 제일 먼저 찜했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부피도 크고 특히 정리할때 매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캠핑 시작하면서 구매했던 우드 롤 테이블입니다. 저는 안나 한 330 블랙 유저로 텐트가 올 블랙 컬러여서 일반 화이트톤의 감성 캠핑을 하는 것에는 참 거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캠핑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참 많았답니다. 우드 제품은 정말 포기할 수 없었어요. 캠핑하면 감성 용품이 빠질 수가 없는데 제일 많이 사용하는데 테이블 이잖아요. 그래서 꼭 테이블은 잘 어울리는 것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캠퍼들이 많이 찾는다는 남양주 고릴라 캠핑 샵으로 가보았습니다. 테이블이 어마어마하고 빼곡하게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사실은 눈에 띄는 제품은 한두 개 밖에 없었어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잘한 용품들이 많고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내 눈에 확 끄는 제품을 찾기는 조금은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일주일 전부터 계속 날씨를 들락날락 검색했어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게 첫날인지 둘째 날인지 계속 바뀌더라고요. 날씨가 이렇게 변덕스러운지, 기상청도 못 믿겠고요. 캠핑 가면 그 날씨에 따라 요리 종목도 바뀌잖아요? 비오는 날은 어떤 음식을 해 드시나요? 저희 이번에 2박 3일로 갔는데요. 비가 온다고 했다가 안 온다고 했다가 자꾸만 변경돼서 요리 선정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가기 전날까지 엄청나게 고민한 것 같아요. 해 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 남편은 돼지고기류를 좋아하는데 저는 다양한 음식을 해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고르기가 너무 까다로웠어요. 캠핑 가면 일일이 음식재료를 다 사서 직접 해 드시나요?? 저는 현재 7년 차 맞벌이 부부로 음식 해 먹는 게 너무 귀찮더라고요. 캠핑까..
캠핑 갈 때 항상 다 꼼꼼히 챙기시나요? 원래 캠핑이라는 게 조금은 더 불편하려고 가는 건데요. 막상 가서 안 가져온 것들 알게 되면 아! 왜 안 가져왔을까? 짜증도 나고 꼼꼼한 성격이라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신없이 일하다 출발하는 날이 많아서 그 말만 반복하고 있었어요. 다니면서 어이없이 놓고 오는 물건들이 많아서 한 번쯤은 정리하려고 했는데요. 이제야 올리네요. 요즘 제가 다니는 장비 위주로 준비물 리스트 만들어 보았어요. 계절별로 준비해 가는게 다르겠지만 지금 준비물은 가을, 겨울, 봄에 해당하는 준비물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다 보니 전보다 짐이 생각보다 많이 줄은것 같더라고요. 아직도 쓸데없는 짐들도 눈에 보이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매번 놓고 오는 짐은 없으신가요? 어이없게 놓고..
2주 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생각한 거지만 캠핑장 예약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곳은 지난번에 캠핑 가면서 같이 예약한 곳입니다. 이곳도 아직은 예약하기 힘들지 않은 곳이에요. 내륙 쪽으로 가는 것은 항상 도전입니다. 사실 강원도나 강화도에 바다나 산 같은 캠핑장은 대부분 자연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데요. 내륙은 특히 계곡 끼고 있는 캠핑장은 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도전을 해서 이번 캠핑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달재오토캠핑장입니다. 놀라웠던 것은 저는 제천은 펜션 여행으로 많이 와봤는데 캠핑장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달재 오토 캠핑장을 가는 길에 캠핑장이 곳곳이 있어서 이렇게 캠핑장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요. 덕동계곡을 끼..
동계 캠을 시작하면서 구입한 침낭이에요. 현재 4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저는 원래 솜 침낭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만족했지만 그 큰 부피를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두 개를 넣고 다니면 난로 하나 사이즈여서 구겨 넣고 다녀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텐트가 커서 그런지 난로도 한계가 있고요. 또 텐트 안에 난로를 넣고 자자니 너무 뜨겁더라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타이밍에 침낭을 새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동계 시즌이 다가와서 웬만한 침낭은 다 품절이더라고요. 지금도 들어가 보면 시즌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동계 침낭은 구하기가 어렵답니다. 지난 4월 초 캠핑에도 난로를 사용했는데요. 5월까지 난로를 가지고 다니는 분도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4월은 난로가 필수인 듯합니다.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는 약..
캠핑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잠자리였어요. 가뜩이나 야외에서 자는데 잠이라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자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추위를 진짜 많이 타거든요. 제가 샀던 텐트 카페에서 이 침낭 추천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정말 괜찮다고 칭찬도 많고요. 그런데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인기가 많은 건지 물량이 없는 건지 지방 매장에서 물량이 풀렸을 때 급하게 구매를 했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도 그렇게 비싼 게 아니라서 처음에는 침낭 가격들이 왜 이렇게 비싼지 이해가 안 갔어요. 침낭을 굳이 안사고 가벼운 이불 챙겨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불 꺼냈다 넣었다 하는 불편함과 따뜻한 보온성은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하계용 이불이나 하계용 침낭은 어차피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지만 저처럼 추..
이건 정말 없어도 되는 제품인데요. 그런데 쓰다 보면 안 쓸 수 없는 제품이에요. 저는 이 제품을 캠핑 페어에서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귀여워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그거 아시나요? 모든 물건에는 쓰임새가 있다느걸요. 처음으로 남편한테 필요 없는 걸 산다고 구박을 받은 제품인데요. 쓰임새는 제가 정하기 나름이랍니다. 너무 미니멀 미니멀하면서 캠핑을 준비하다 보니까 심플해져서 좋긴 한데요. 뭔가 빠진 느낌이랄까? 마음이 허전하더라고요. 캠핑은 장비빨이라는 말이 진짜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 거 같아요. 가지고 다니던 쉘프를 창고에 두고 우드 행어를 들고 다니니까 새로 생긴 랜턴들을 둘 데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나마 가지고 다니던 밀크박스 하나는 서브로 사용할 때가 많아서 옮겼다가 이동했다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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