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없어도 되는 제품인데요. 그런데 쓰다 보면 안 쓸 수 없는 제품이에요. 저는 이 제품을 캠핑 페어에서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귀여워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그거 아시나요? 모든 물건에는 쓰임새가 있다느걸요. 처음으로 남편한테 필요 없는 걸 산다고 구박을 받은 제품인데요. 쓰임새는 제가 정하기 나름이랍니다. 너무 미니멀 미니멀하면서 캠핑을 준비하다 보니까 심플해져서 좋긴 한데요. 뭔가 빠진 느낌이랄까? 마음이 허전하더라고요. 캠핑은 장비빨이라는 말이 진짜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 거 같아요. 가지고 다니던 쉘프를 창고에 두고 우드 행어를 들고 다니니까 새로 생긴 랜턴들을 둘 데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나마 가지고 다니던 밀크박스 하나는 서브로 사용할 때가 많아서 옮겼다가 이동했다 이것도..
오늘은 머 해 먹을까~ 고민하시고 계시죠? 봄 캠핑 시작하고 더욱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이제 타프의 계절이 오고 있잖아요. 지금 날씨만 해도 여름같이 화창하고 더운데 어울리는 캠핑 음식은 뭘까? 하고요. 장비야 새로 구입한 거 하나씩 챙겨가는 거 말고는 사실 고민할게 음식밖에 없잖아요. 2박 3일 가면 더 고민되는 것 같아요. 캠핑가면 매번 음식 해 먹는 시간만 기다리거든요. 밥해먹으면서 술 한잔 하는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장비를 슬슬 바꾸면서 음식 해 먹는 즐거움이 더 커져서 매번 새로운 걸 해 먹어 보고 싶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이번 캠핑 때 저희 부부가 가서 해먹었던 음식들 알려드리려고요. 저희는 이번에 2박 3일 캠핑을 가..
동계 캠을 하고 바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동계에는 실내에 앉아있어도 춥고 야외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엉덩이가 어찌나 시렸는지 지난주 캠핑 때에도 아직은 저녁에 쌀쌀하더라고요. 헬리녹스 체어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떤 체어를 사용해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항상 담요를 깔고 앉고 두르고 앉았는데 번거롭더라고요. 전용 커버를 사자니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아시죠? 헬리녹스 가격대가 사악해서요. 그리고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도 어렵더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검색하다 알게 된 제품인데요. 첫눈에 보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반해서 구입을 했답니다. 제품명 : Jinust 누빔 깔깔이 체어원 커버 가격 : 41000원, 라지 사이즈 43000원 컬러 : 카모, 카키 소재 : 누빔 워단 구성 : 체어원 커버, 파우치 수..
큰 게 좋다. 튼튼하게 좋다. 가 우선순위가 아니에요. 릴랙스 체어 유저였는데 동계 캠핑 때부터 요 아이로 바꾸게 되었어요. 처음에 릴랙스 체어는 가격대 저렴하고 설치가 쉽고 폭이 넓어서 양반다리 하고도 앉을 수 있는 것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됬었습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넓고 편안해야 한다면서요. 처음에는 보는 눈의 폭이 매우 좁았죠. 의자에 무슨 그리 큰돈을 쓰느냐 하면서요. 동계 캠핑 때 베스티블을 가지고 다니면서 가지고 다니던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커서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게 내가 가지고 다니는 텐트와 안에 장비들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오히려 덩치가 커서 쓸모없게 느껴졌어요. 타프 아래에서는 매우 편안하게 썼는데 말이죠. 그래서 작은 사이즈 테이블과 의자를 알아보다가 ..
캠핑하시는 분들 다 같은 고민이실 거예요. 저희도 처음부터 이게 제일 고민이었거든요. 첫 캠핑하면서 준비한 아주 간단한 짐들만 해도 크기가 꽤 돼서 대체 어디다 보관을 하지? 이게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가뜩이나 좁은 집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았거든요. 텐트 사이즈도 사이즈 고 거기에 들어갈 용품 크기가 커서요. 안 되겠다 싶어서 일단 기본적으로 베단다 창고를 싹 다 정리를 했어요. 한 칸만 생활용 보관 짐 칸으로 남겨 두고 2층을 전부 캠핑용품을 보관했는데요. 이게 캠핑하다 보시면 알겠지만 짐이 점점 늘어나잖아요? 겨울만 해도 난로 하나 보관하는데 공간 엄청 잡아먹거든요. 한 해를 보내고 나니 계절별로 쓰이는 용품들이 생겨나면서 캠핑 갈 때 준비하는 것도 복잡해지기 시작했어요. 이..
캠핑하면 불멍 타임이 꽃이라면, 음식 먹는 시간은 화룡점정이죠~! 감성캠핑도 요리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어떤 음식을 해 먹느냐에 따라 캠핑하는 날이 더 즐겁기도 하고 별로 기도 해요. 가서 텐트 피칭하고 빈 둥 대다가 아 이제 밥해먹어야지! 하는 시간이 제일 기다려지거든요. 캠핑 가기 전에도 어떤 음식을 해먹을 까 그 시간이 제일 길고 설레요. 그 시간을 더 좋은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캠핑 장비랍니다. 제품명 : 미니멀 웍스 파워 스토브 W 가격 : 240000원 크기 : 340*265*340mm 무게 : 1.1kg 가스 소비량 : 510g/h 출력 : 6033kcal 점화 방식 : 수동점화 재질 : 스테인리스 스틸, 플라스틱, 고무 다리가 접히는 모양을 따서 파워 스토브 W라고 이름이 붙은 것 같아..
캠핑 초반에 메인으로 사용하던 스토브입니다. 짐 챙기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미니멀한 장비예요. 메인으로 이 로켓스토브를 사용하고 혹시 모를 일이 있을 때는 대비해서 미니 버너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서 추천해드리는 제품이에요. 사실 처음에 알게 된 제품은 고가의 다른 제품이었는데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접근을 못하겠더라고요. 10만 원 넘지 않는 선에서 사이즈 작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제품을 찾다가 이 스토브를 발견하게 됐어요. 작지만 아주 강한 아이예요~ 제품명 : 제라 로켓 스토브 구성 : 로켓 스토브 , 케이스 가격 : 59000원 사이즈 : 110*100mm 재질 : 신주, 케스팅, 사출 등 가스 소비량 : 240g/h 옵션 : 부탄 어댑터 무게 : 4..
두 번째 나의 텐트로 당첨!!!!! 된 미니멀 웍스 망고 스테이션 플러스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면텐트로 유명한 이도 공감의 안나 한 330 블랙 컬러 유저입니다. 이 이외에는 텐트가 없어요. 작년에는 이거 하나로 잘 버텼고 다른 텐트로 갈아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요. 이번 동계 캠을 하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텐트와 베스티블 조합으로 극동계까지 캠핑을 즐겨왔는데요, 피칭이 아무리 쉬워도 두 개를 도킹해야 하고 도킹하면서 예쁘게 피칭하는 것도 일이고 무엇보다 짐이 두 개라 자가용 끌고 다니는 저희로서는 짐이 좀 해비 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다음 해 동계에는 쉘터를 한번 사는 게 어때? 하다가 티피 텐트, 면 쉘터, 폴리로 만들어진 돔 쉘터 이렇게 알아보게 되었어요. 저희가 사다 보니까 미니멀 ..
봄이라고 벚꽃만 볼 수는 없잖아요? 벌써 벚꽃이 다 졌어요. 가고 싶은 캠핑장은 다 만석이고요.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여러 군대 골라놓은 캠핑장 중에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예약이 수월해서 기분 좋게 캠핑 준비를 했네요. 지난주 주말에 2박 3일로 캠핑장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강화도 쪽은 워낙 어릴 때 많이 놀러 다녀서 차 막힌 건 익히 알고 있었거든요. 인천에 볼일도 있어서 아침 일찍 준비하고 오전일 마치고 바로 선재도로 출발했네요. 인천 대부도를 거쳐서 선재도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가는 길이 막히면 정말 도로에서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게 가야 하거든요. 전 대부도 가는데 서울서 4시간 걸린 적도 있어요. 교통상황 꼭 참고하시고 차 막히는 시간, 그리고 시즌 피해서 가시길 권장드릴게요. 이날은 가는 길이..
첫 캠핑을 하면서 드는 생각이 있죠. 아 나도 감성 캠핑해야지 이런 생각요. 집은 예쁘게 못 꾸며도 캠핑 가서라도 예쁘게 이것저것 해보자 이런 생각 많이 하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은 그렇게 생각했어요. 우드 선반을 너무 사고 싶었죠. 다른 사람들이 하는 감성캠핑에 빠질 수 없는 게 우드 제품들이라서요. 뭐든 예쁘고 감각적으로 보이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반대를 하더라고요. 부피가 크다고요. 그리고 막 쓰기 힘들다고요. 그래서 어렵게 타협해서 구매한 제품이 스틸로 된 선반이었어요. 올블랙 텐트에 어울리게 2단 스틸 쉘프를 들고 다녔는데 이건 부피는 작은데 무게가 장난 아니게 무겁더라고요. 젖은 물건들을 올려놔도 우드 제품은 썩거나 뒤틀릴 수 있는데 이건 스텔 제품이라 썩을 일도 없고 뜨거운 물건을 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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